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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별랭킹 교수님면담 TOP10

교수가 학생취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은 어디일까?교수가 학생취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은 어디일까?
‘교수가 학생의 진로ㆍ취업 문제에 관심이 많냐’는 물음에 긍정적으로 답한 학생 비율이 가장 많은 학교를 조사했습니다. ‘교수가 학생의 진로ㆍ취업 문제에 관심이 많냐’는 물음에 긍정적으로 답한 학생 비율이 가장 많은 학교를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중앙일보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6월15일부터 7월21일까지
전국 37개 대학 재학생
6800명에게 교육ㆍ생활ㆍ만족도 등
137개 문항을 일대일 면접으로 물어 도출했습니다.

학교를 클릭해 보세요!
7위 5위 9위 6위 3위 1위 4위 8위 9위 10위
건양대
학생 교육을 교수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여긴다.
이 학교 교수들은 학기초
수업시간표를 작성하면서
매주 1~2시간의 상담
시간표도 함께 짠다.
교수들은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을 일대일 상담하거나,
3~5명씩 함께 만난다.
졸업 후 진로 탐색, 취업 준비
상황을 묻고 조언한다.
학교도 교수가 학과 학생을 진로 지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열성이다.
대표적인 게 ‘동기유발 프로그램’이다.
건양대 교수들은 이를 통해 신입생이
성공적인 취업 설계를 하도록
입학 후 한달 동안 심층 상담을 한다.
2학년에겐 여름방학 동안 학생 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돕는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교수가 그저 학생을 가르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졸업 후 진로까지 책임지는 게
이 시대 대학ㆍ교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이뭣고 교학상장’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원하는 신입생은 누구나 2주 한번 교수와 상담한다.
학생은 자신의 전공, 관련된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수는 학생을 파악해 구체적인 조언을 할 수 있다.
카이스트
1학년부터 신입생마다 지도교수를
지정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진로를 비롯한 다양한 상담을 하도록 한다.
이 학교는 1학년은 전공이 없는 ‘무(無)전공’으로 운영하고
2학년 때 전공을 정하기 때문에
특히 1학년 때 진로 상담을 강조한다.
1학년 백민기 씨(19)는 “교수님과
같이 식사하면서 상담을 하다보면
나에게 관심이 많다는 느낌을 받는다.
진로를 수학으로 정하는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하대의 강점은
저학년 때부터 진로 지도
교과목을 개설해 교수가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는 것이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다양하게 학제를 편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원하는
인생을 가도록 학교와 교수가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텍(한기대) 학생들은
3ㆍ4학년 때 여러 전공
소속의 학생 4~6명이 팀을 꾸려
6개월 간 졸업작품을 만든다.
기획부터 시작해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오랜기간
진행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진로나 취업 관련
상담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이 학교 노영주(23ㆍ전자공학과
4학년)씨는 “교수님이 먼저
얼마나 진행됐는지 문제는 없는지
SNS로 계속 물어보고
피드백을 주신다”고 했다.